문산 은하장

모든 일에는 시작/원인이 있고 그에 따른 끝/결과가 있다. 이 집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 집의 시작/원인은 이글루스에서 유명한 음식 블로거 중에 한 분인 녹두장군님의 블로그이다.

이게 왜 시작/원인이냐 하면 16년전 미국에 가기 전까지 한국에 살 당시, 살던 동네 빼놓고 제일 많이 가던 동네가 문산이었다 - 외갓집이 문산이다. 문산은 문산토박이 빼놓고는 누구보다 더 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인데, 생전 듣도 보도 못 한 - 그런데, 음식이 맛도 좋은 - 집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위치도 뻔질나게 다니던 문산 버스 터미널 옆이라니. 결국 알량한 자존심(?) 비슷한 감정으로 다음에 문산 가면 꼭 가야지 하다가 이번 설 연휴에 외갓집을 갔다가 사촌 동생들을 데리고 다녀왔다.

사설은 여기서 접고 사진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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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이렇다.

그냥 평범하다.

일단, 맛있다는 탕수육

군만두 사진은 못 찍었다. 피도 얇고 정말 맛있었다. 탕수육은 찹쌀 튀김 옷은 처음 먹는데, 독특했다. 그것도 맛있게 독특했다. 게다가, 고기가 바삭바삭한게 좋았다. 잡내도 전혀 없었고.

탕수육만 시키기엔 미안해서 시킨 식사 중 첫번째

짬뽕. 이 것도 좋았다. 동네 중국집서 파는 기름기 철철 넘치는 느끼하고 쓸 데 없이 매운 맛이 아니라 은근히 매운 맛이 나면서 맛있는 짬뽕이었다.

탕수육만 시키기엔 미안해서 시킨 식사 중 두번째

쟁반짜장. 살짝 매운 맛이 있는 것 같았는데, 사촌들은 아니란다. 해물이 많고 짜장이 약간 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4사람이 가서 탕수육, 쟁반짜장, 짬뽕 2개를 시켰는데, 이거 양이 많다. 원래는 세트 메뉴를 시키려고 했는데, 사장님(으로 짐작되는 분)이 세트 메뉴는 2사람을 위한 거라 그거에다 식사만 2개 추가하면 양이 적을거라구 하셔서, 저렇게 시켰는 데, 양이 많아서 결국 점심을 여기서 먹고 저녁을 굶었다. 물론 맛이 좋아서 배부른데도 꾸역꾸역 탕수육은 다 먹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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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결과는 맛있게 잘 먹었다.

한 줄 요약: 문산 은하장 맛있다. 문산은 내 구역이라구!!!

by 바비 | 2012/01/24 01:07 | 잡담 | 트랙백

excuse



핑계 없는 무덤 없다구, 나도 핑계는 있다.

근데, 핑계는 핑계인거지.

좋은 말로 하면 자기 합리화.

홍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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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잡) 사실 이거 재탕
카니에는 별로지만, 확실히 노래는 잘 뽑는다. 게다가, 이 곡에선 제이미의 보칼이 정말 좋다.

더 추잡) 저 연밸러 맞아요 (...)

by 바비 | 2012/01/05 20:12 | 잡담 | 트랙백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년이 저물어 가네요.

이웃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부자되세요 ㅇㅅㅇ/

by 바비 | 2011/12/31 17:50 | 잡담 | 트랙백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부제: 2011년 크리스마스의 모험

크리스마스 이브인 어제 외삼촌 생신을 하기로 해서, 화성에 있는 아울렛에서 신발 하나 사드리기로 하고 나이키 매장을 갔더니, 비니가 에어조단 비니가 9900원 세일을 하길래 요새 너무 추웠던 탓에 신발 사면서 낼름 하나 집어들었다.  마음에 들긴 하는데, 쓰고 보니 이건 비니가 아니라 밴대나 같아.  

그리고, 문산으로 가는 길.  자유로 휴게소에 들려서 화장실을 갔다가 허리띠가 고장난 걸 발견.  바지가 딱 맞는 거라 당장은 괜찮은 데, 출근할 때 허리띠 없으면 조금 곤란해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허리띠 사기로 결정.

그런데, 한국 와서 자유로를 열번 정도는 다닌 듯 한데, 어제 유독 차가 많아서 이게 뭔가 싶었다.  알고보니, 프로방스 마을인가 하는 곳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꽤나 크게 해놨다고 하더라.  그래서 사람들이 그거 구경한다고 바글바글.

그렇게 2011년 크리스마스 이브는 저물었고, 크리스마스인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도 먹고 허리띠도 사려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갔다.  

매드포갈릭서 점심을 먹는데, 음식은 괜찮은 데, 가격은 좀 비쌌다.  그리고, 캘빈진서 허리띠 하나 샀다.

인천으로 와서 홈플러스가서 세탁물 찾고 차 엔진오일 갈고 집으로.

집으로 와서 주차할 자리 찾다가 배달오토바이에 왼쪽 백미러 박아버렸고 ㅠㅠ

한줄요약: 원래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입니다.

덧) 으악 정작 필요한 마우스는 못 샀다 ㅠㅠ

by 바비 | 2011/12/25 19:52 | 잡담 | 트랙백 | 덧글(2)

생활의 지혜

어제 화장실 전등이 나갔다.

바로 나가야 되서 주인집에 말하지 않고 그냥 나갔다.  

오늘 집에 들어와서 일단 주인집에 전화하니 오늘은 늦어서 못 오니 내일 오겠다 한다.  

뭐 여기까진 좋은데, 일단 화장실을 써야하니 문을 열고 샤워를 하고 나니 머릿속에 뭔가 하나 떠오른다.

핸펀에 딸린 플래쉬라이트 무지 밝다.  고글에서 플래쉬라이트를 끄고 켜는 게 가능하다.  

결국 핸펀 들고 가서 볼일 보는 걸로 낙찰을.

by 바비 | 2011/12/17 21:56 | 잡담 | 트랙백

현재


이곳 입니다. 그러고 보니 크리스마스가 2주후네요.그래봤자 후새드 솔로라...

하여간 저것의 본 모습은

이렇지요.

여기가 어디냐구요?

여기입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입니다. 전화기로 올리는 거라 사진 편집 못 하네요.

그런데, 여기 외과로 시작한 곳인가?

by 바비 | 2011/12/11 14:34 | 잡담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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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le